양도세 중과 유예, 지금 팔아야 할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매도 타이밍을 바꾸는 강력한 변수다.
“언제까지 유예인지”, “누가 대상인지”, “끝나면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정확히 알면 의사결정이 쉬워진다.

1) 양도세 중과 vs 중과 유예, 먼저 개념부터
- 중과: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에게 기본세율 + 가산 20%p/30%p 적용,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 중과 유예: 한시 기간 동안 가산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로 과세
2) 현재 유예 기간과 적용 대상(요약)
항목 | 내용 | 근거 |
---|---|---|
유예 기간 | 2022.05.10 ~ 2026.05.09 | 국세청 안내 |
적용 요건 | 보유기간 2년 이상 주택을 해당 기간 내 양도 | |
과세 방식 | 위 요건 충족 시 기본세율 적용 (중과 가산 미적용) |
※ 세부 예외 및 특례는 해당 연도 소득세법·시행령·예규, 보도자료로 재확인 권장.
3) 유예 종료 전·후, 세액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사례 A|조정대상지역 2주택
- 양도차익: 200,000,000원
- 보유기간: 2년 이상
구분 | 적용세율 | 산출 방식(개념) |
---|---|---|
유예 기간 내 양도 | 기본세율 (누진공제 반영) | 과세표준 × 기본세율 − 누진공제 |
유예 종료 후 양도 | 기본세율 + 20%p (중과) | 과세표준 × (기본세율+20%p) − 누진공제 |
사례 B|조정대상지역 3주택 이상
- 양도차익: 300,000,000원
- 보유기간: 2년 이상
구분 | 적용세율 | 산출 방식(개념) |
---|---|---|
유예 기간 내 양도 | 기본세율 (누진공제 반영) | 과세표준 × 기본세율 − 누진공제 |
유예 종료 후 양도 | 기본세율 + 30%p (중과) | 과세표준 × (기본세율+30%p) − 누진공제 |
※ 실제 세액은 과세표준·누진공제·장기보유특별공제(중과 시 배제)·기타 공제에 따라 달라진다.
4) 언제 팔지? 의사결정 체크리스트
- 보유 2년 이상을 충족했는가? (충족 시 ’26.05.09까지 기본세율)
- 유예 기간 내 매도 vs 종료 후 매도 세액 차이 시뮬레이션
- 보유세(재산세·종부세)와의 합산 부담 비교
- 주택 수 조정(매도·증여·지분정리·법인) 필요 여부
- 거래비용(중개보수·수리·대출이자)까지 총현금흐름 관점으로 비교
5) 자주 받는 질문(FAQ)
Q1. 2년 미만 보유 주택도 유예 대상인가?
아니다. 인용 기준은 보유기간 2년 이상 주택을 유예 기간 내 양도할 때 기본세율 적용이다.
Q2. 법인 보유 주택도 같은가?
법인은 별도 규정과 중과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 개별 사례는 세무전문가 상담 권장.
Q3.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어떻게 되나?
중과가 적용될 땐 장특공이 배제되지만, 유예 기간 내 기본세율 적용이라면 일반 장특공 요건을 검토할 수 있다.
6) 공식 확인 경로
- 국세청|양도소득세 중과 제도 안내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시행령)
-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7) 결론
기준은 명확하다. ’22.5.10 ~ ’26.5.9 사이에 보유 2년 이상 주택을 양도하면 기본세율이다.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도 타이밍의 민감도는 커진다. 숫자는 매번 바뀌지만 원칙은 같다. 자산 구조·보유세·양도차익을 한 장표에 올려놓고, 유예가 줄 수 있는 세액 절감 효과를 확실히 비교하자.
※ 본 글은 학습용 요약이다. 실제 신고·납부 전에는 해당 연도 법령·예규·고시와 국세청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자.